[지금은 과학] 인류는 '모자이크식 자연' 좋아했다

2023. 5. 12. 09:02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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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진화 300만년 시뮬레이션…생존의 필수요소는?

 

인류는 다양한 생태환경을 좋아했고 이것이 인류 진화의 비결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양한 자연환경과 식생이 인간의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사회 문화적 발전을 위한 잠재적 원동력이었다는 것이다.

 

인류가 선호하는 환경 특성을 자세히 살펴본 결과, 생물 군계의 다양성이 증가한 지역에 거주지가 밀집한 것을 발견했다. 다양한 식물과 동물 자원이 가까이 있는 ‘모자이크식 자연환경’을 선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연구팀이 300만년에 걸친 역대 최장 고(古)기후를 시뮬레이션 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호모종이 다양한 생물 군계가 있는 모자이크식 자연환경에 도착한 모습을 일러스트로 나타냈다. 왼쪽부터 사바나, 초원, 아열대 지역이 함께 있는 자연환경을 나타낸다. 초기 인류는 이 같은 모자이크식 자연환경을 선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IBS 기후물리연구단]

혹독한 기후변화에도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를 알아봤다. 인류의 조상인 호모종이 다양한 생태환경을 가진 지역으로 거주영역을 확장해나간 덕분이었다.

 

호모종은 인간의 조상으로 분류되는 종족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호모 에르가스터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 ▲호모 사피엔스 등 크게 여섯 종류의 그룹으로 나눴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기후물리연구단 악셀 팀머만(Axel Timmermann) 단장(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은 역대 최장 기간의 고기후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이를 방대한 고고학 자료와 결합해 300만년에 걸친 인류 조상의 자연환경 선호도를 밝혀냈다.

 

 

https://www.inews24.com/view/1593560

 

[지금은 과학] 인류는 '모자이크식 자연' 좋아했다

인류 진화 300만년 시뮬레이션…생존의 필수요소는? 인류는 다양한 생태환경을 좋아했고 이것이 인류 진화의 비결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양한 자연환경과 식생이 인간의 생존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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