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한솥밥 먹던 김택진-송재경…저작권 소송으로 악연 시작
2023. 4. 10. 09:01ㆍ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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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성공 신화 일군 옛 동지, 2023년 법정다툼…왜?
90년대말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 신화를 함께 일궜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20여년만에 법정에서 맞붙는 악연으로 번지게 됐다. 엔씨소프트가 '아키에이지 워'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하면서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 양사가 출시한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다는 이유에서다.
https://www.inews24.com/view/158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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