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지금은 기후위기] 바다온도 상승으로 시력 잃어가는 문어
아이뉴스24
2024. 4. 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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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온도 상승→문어 스트레스→시력 떨어지고 새끼 부화 낮아져
바다 온도가 상승하면서 문어가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가 높아지면서 문어는 시력이 떨어진 것은 물론 새끼를 낳기 전에 죽어 버렸다. 부화한 새끼들이라도 열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생존 기간이 매우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가디언지는 이날 호주 연구팀의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전하면서 “바다 온도가 상승하면서 문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적응하고 생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와 같은 바다 온도 상승이 진행되면 문어 등은 21세기가 끝날 때쯤 ‘열 스트레스’로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란 암울한 전망까지 나왔다.
이전 연구에서는 문어 등이 지구 가열화에 적응할 것이란 희망적 결과가 있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시력 저하와 새끼를 낳기 전에 일찍 죽는 문어 등이 급증할 것이란 진단이어서 눈길을 끈다.
문어에게 있어 시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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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는 생존을 위해 시각에 상당히 많이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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