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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신분증 스캐너 도입 1주일...현장에선 '전산 오류' 골머리

아이뉴스24 2024. 4. 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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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망과 스캐너 연동하는 소프트웨어 불안정 문제…과기부 "지속적으로 소통 예정"

 

알뜰폰 판매점들이 신분증 스캐닝 전산 오류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알뜰폰 업계에서는 정부가 신분증 스캐너 의무화 도입을 서둘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1일 오후 신도림 테크노마트 휴대폰 집단상가 전경. [사진=안세준 기자]
1일 오후 신도림 테크노마트 휴대폰 집단상가 전경. [사진=안세준 기자]

 

 

9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오프라인 알뜰폰 판매점을 대상으로 한 신분증 스캐너 의무화 도입 이후 관련 전산 오류가 속출하고 있다. 신분증 스캐너를 사용하려면 알뜰폰 판매점이 통신사가 관리하는 판매 포털에 지점 정보를 등록한 뒤 전산망 연동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현재 SK텔레콤 알뜰폰 판매포탈 'smvnohub'에서 알뜰폰 업체들이 신분증 불일치 오류를 겪고 있다. 알뜰폰 업체가 고객의 신분증을 스캔 후 스캔 인식 결과를 수정할 경우 전산망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KT 알뜰폰 판매포털 'K 노트'의 경우에는 일부 알뜰폰 업체들이 미성년자 개통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판매 포털에 지점 정보를 등록한 뒤 5일이 지나서야 개통이 가능한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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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알뜰폰 판매포털 'U+마당'에서는 알뜰폰 업체…………

 

https://www.inews24.com/view/1706550

 

알뜰폰 신분증 스캐너 도입 1주일...현장에선 '전산 오류'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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