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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알뜰폰 가입자 수 현저하게 떨어질 것" [IT돋보기]
아이뉴스24
2024. 3. 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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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부터 알뜰폰 신분증 스캐너 미도입 시 알뜰폰 개통 불가
스캐너 시행 위해선 알뜰폰 판매포털 등록 필요…등록률 50% 이하
다수 매장서 알뜰폰 개통 불가 전망…"정부, 판매포털 등록 적극 장려해야"
"4월1일부터 알뜰폰도 신분증 스캐너를 사용해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개통이 가능해지는데 상황이 좋지 않죠. 다음 달부터 알뜰폰 가입자 수 증가 폭이 현저하게 떨어질 겁니다."
29일 한 알뜰폰업계 관계자는 "4월1일부로 알뜰폰을 개통하지 못하는 이동통신 판매점이 다수 생겨날 것"이라며 이같이 우려했다. 알뜰폰 신분증 스캐너를 도입·사용하기 위해선 전국 판매점들이 알뜰폰 판매포털에 영업점 정보 등을 등록해야 하는데, 이날 기준 등록률이 현저하게 낮다는 것이다.
아이뉴스24 취재를 종합하면 A 알뜰폰 사업자를 취급하는 전국 판매점들의 알뜰폰 판매포털 등록률은 30%를 밑돌고 있다. 알뜰폰 사업자마다 차이는 있으나, 다수 판매점의 등록률이 50%를 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4월1일부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더라도 다수의 매장에서 알뜰폰 개통을 진행할 수 없다는 의미다.
알뜰폰 판매포털 등록률이 낮은 건 생계에 직접 영향을 받는 알뜰폰 오프라인 매장보단 이동통신 판매점의 참여율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다수 판매가 알뜰폰이 아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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