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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은 통신비 인상하는데...한국은 정부 압박에 '요금 인하' 속앓이

아이뉴스24 2024. 2. 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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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AT&T 월 4달러 인상, 영국 보다폰 7.9% 인상 예고 "서비스 개선·물가인상 이유"
한국은 정부 압박에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가입자당평균매출도 지속 감소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이통사들이 일제히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네트워크 서비스 개선과 물가 인상 요인을 반영한 결과다. 반면 우리나라 이통사들은 정부의 요금 인하 압박에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속앓이를 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요금 인상을 알리는 버라이즌의 메시지. [사진=버라이즌]
고객들에게 요금 인상을 알리는 버라이즌의 메시지. [사진=버라이즌]

 

 

14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이통사인 버라이즌과 AT&T은 최근 고객들에게 메일을 통해 통신비 인상을 통보했다.

 

버라이즌은 일부 무제한 요금제 고객들에게 회선당 월 4달러의 가격 인상이 예정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네트워크 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버라이즌은 설명했다.

 

 

 

AT&T도 고객이 새로운 요금제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면서, 일부 무제한 요금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월 4달러 가격을 인상했다. 티모바일도 분기별 수익 보고서에서 요금제 인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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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이통사 보다폰과 쓰리도 올해 7.9% 요금 인상이 예정됐다. 영국의 통신사들은 물가 지표를 반영해 매년 4월 요금 인상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이미 약관에 포함돼 있어 이를 토대로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것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686832

 

美·유럽은 통신비 인상하는데...한국은 정부 압박에 '요금 인하' 속앓이

미 AT&T 월 4달러 인상, 영국 보다폰 7.9% 인상 예고 "서비스 개선·물가인상 이유" 한국은 정부 압박에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가입자당평균매출도 지속 감소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이통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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