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韓이 제안한 6G 주파수 3종, 세계전파통신회의서 최종 채택
아이뉴스24
2023. 12. 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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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공조…6㎓ 대역서 WiFi 안정적 이용 기반 마련
우리나라가 제안한 4개 6G 후보대역 중 3개 대역이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6G 후보대역으로 최종 채택됐다. 이동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지난 11월20일부터 12월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채택된 3개 6GG 후보대역은 4.4~4.8㎓(일부대역), 7.125~8.5㎓(일부대역), 14.8~15.35㎓ 등으로 총 2.2㎓폭이다. WRC-23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해 전 세계의 주파수 분배 및 전파통신분야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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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6G 시대를 대비해 미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국가와 공조하며 6G 주파수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국제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동안 WRC에서 논의되지 않았던 4.4~15.35㎓ 대역을 6G 후보대역으로 제안하는 등 차기 WRC(WRC-27) 의제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가 제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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