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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도 계정공유 금지…"한 집 안 살면 5000원 더 내세요"

아이뉴스24 2023. 11. 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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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해외서 첫 시도한 '계정공유 유료화' 국내 본격 도입

 

넷플릭스가 그동안 해외에서 시행해왔던 계정공유 유료화를 국내에도 도입한다.

 

 

넷플릭스 본사 건물.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본사 건물.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 이용 대상은 한 가구의 구성원"이라며 이같은 방침을 공지했다. 회원, 그리고 회원과 거주하는 가족만 한 가구의 구성원이라는 의미다.

 

새 방침에 따라 넷플릭스 회원과 거주지가 다른 이용자와 계정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매달 5000원의 금액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

 

 

 

계정 공유 이용자가 별도 계정을 만들어 기존 프로필 정보를 새 계정으로 이전하려면 스탠다드 계정은 월 1만3500원, 프리미엄 계정은 월 1만7000원을 각각 내야 한다.

 

넷플릭스는 이용자가 회원 가입 시 동의한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IP 주소, 디바이스(기기) ID, 계정 활동 등 정보를 활용해 거주지 정보를 대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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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공유 제한은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으로, 넷플릭스는 이날부터 거주지가 다른 지인과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에게 순차적으로 '다른 가구와의 계정 공유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발송해 새로운 정책을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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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ews24.com/view/1649381

 

넷플릭스, 한국도 계정공유 금지…"한 집 안 살면 5000원 더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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