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T정책
"인구 대국 노린다"…인도, 스마트폰·TV 최대 격전지로
아이뉴스24
2023. 5. 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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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마트폰 격전지로 부상…스마트TV 고성장 기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자, 글로벌 스마트폰·TV 제조사들이 인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인도는 많은 인구를 보유한 데다, 경기 침체에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주요 업체들은 인도 시장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인도는 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 시장으로, 특히 최근에는 프리미엄 수요가 늘고 있어 업계의 주목도가 더욱 높아진 곳이다. 유엔인구기금(UNFPA)은 인도가 올해 중순 약 14억2천86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며 중국(14억2천570만 명)을 추월하고 '인구 대국'에 오를 것으로 봤다.
◆ 프리미엄 스마트폰 고성장…애플, 시장 공략 강화로 삼성 위협
중저가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제품이 확대되며 새롭게 재편될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에 다양한 라인업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해오던 삼성전자는 물론, 애플도 시장 확대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애플은 지난달 인도 뭄바이와 뉴델리에 잇따라 애플스토어 1·2호점을 오픈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인도 애플스토어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현지를 방문하는 등 각별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 스마트TV 고성장 지속…상위 브랜드 격차 좁혀져
https://www.inews24.com/view/1593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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